우체국 창구에 앉아있는 직원이 행정직 공무원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저도 처음엔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7년을 우체국에서 근무하다 보니, 창구를 지키는 대부분의 직원은 '계리직'이라는 별도 직군에 속해 있고, 이 둘은 시험과목부터 퇴직 때까지의 업무 경로까지 꽤 선명하게 갈립니다.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보고 겪은 것들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직군 차이 — 이름만 다른 게 아닙니다계리직과 일반행정직은 '우체국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라는 점만 같고, 소속 직군 자체가 다릅니다. 계리직은 우정직군(우정직군이란 우체국 고유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 직군으로, 집배원도 여기에 속합니다)에 속하고, 일반행정직은 행정직군에 속합니다. 쉽게 말해 출발선부터 다른 트랙입니다.저는 우체국에 처음 입사했을 때 ..
우체국 생활정보
2026. 7. 22. 22:23